Top 37 수 풍석 박물관 예약 28057 People Liked This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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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제주에서 꼭 한번쯤 가봐야할 명소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무릉도원 수풍석박물관|제주미술관투어|제주여행|수풍석박물관|제주꼭가봐야할명소|비오토피아|이타미준|제주건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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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름다웠던 건축의 신비 방주교회, 수풍석박물관 (예약 꿀팁), 실망스러웠던 서귀포 올레시장 우정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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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주교회

수풍석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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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름다웠던 건축의 신비 방주교회, 수풍석박물관 (예약 꿀팁), 실망스러웠던 서귀포 올레시장 우정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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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투어 도시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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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투어 도시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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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의 여행이야기 :: 제주 수풍석 박물관, 자연을 느껴보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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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수풍석 박물관 자연을 느껴보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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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의 여행이야기 :: 제주 수풍석 박물관, 자연을 느껴보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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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보고쓰고>“네 번째 제주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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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걷고보고쓰고>“네 번째 제주 #8” 오늘 계획은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작가인 이크종님이 추천해준 비오토피아의 수풍석 박물관. 하루 두 번, 25명 예약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 이번에도 고마웠어, 제주 | 걷고보고 쓰고 #8 + 겨울 한라산을 보기 위한 계획은 1월 2일부터 계속된 고온으로 취소. 그렇게 8일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 제주에서의 마지막 날이 돌아왔습니다. 오늘 계획은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작가인 이크종님이 추천해준 비오토피아의 수풍석 박물관. 하루 두 번, 25명 예약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해야 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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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름다웠던 건축의 신비 방주교회, 수풍석박물관 (예약 꿀팁), 실망스러웠던 서귀포 올레시장 우정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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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26일

2주전 부터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해둔

수풍석 박물관에 갔어요.

*예약꿀팁!

수풍석박물관은 전원주택 마을에 있는거라

하루에 2타임,

15명씩 입장가능합니다.

입장료 20,000원(성인기준)

예약은 대게 2주전에

하는게 유리해요!

예약링크는 아래에

수(水)·풍(風)·석(石)뮤지엄은 22만평 드넓은 대지 위에 조성된 주택단지 내에 물·바람·돌을 각각의 테마로 삼고 있는 뮤지엄입니다.

이타미 준이 지향하는 바가 가장 잘 드러난 수풍석 뮤지엄은

미술품이 전시 된 일반적인 곳이 아닌 ‘명상의 공간으로서의 뮤지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자연과 어울어진 이 무릉도원을 함께 느끼고자 2015년 9월부터 비오토피아 주민회에서 개방하여 안내하고 있습니다.

*출처:수풍석박물관*

방주교회

수풍석 박물관에서 도보 12분 거리에

방주교회가 있기 때문에

수풍석박물관 가시는 분들은

가까워서 꼭 들릴만한 곳이에요.

(저는 방주교회에서 수풍석 까지 걸어갔는데

그리 멀지 않았어요)

<개방시간>

하절기 pm 19:00까지 (6~9월)

동절기 pm 18:00 까지 (하절기 외)

걸어가는 동안 도로라서 조금 위험하긴 하지만

그래도 뚜벅이들이 걸어가기에 나쁘진 않았습니다.

방주교회 앞 카페 Olive

추위를 녹이려 들어간 곳인데

너무 비싸서 한개만 시켜먹고

나왔어요.

건축가 이타미 준이

노아의 방주를 모티브로 건축한 교회라고 해요.

물위에 떠 있는 교회

이 곳에서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저희도 한번씩 찍고 왔어요.

지금은 코로나때문에

예배를 하지않지만

교회 안으로 들어가면 자유롭게

기도할 수 있는 예배당이 있어요.

수풍석 박물관

방주교회에 이어 이것 또한

건축가 이타미 준의 작품!

수풍석- 물, 바람, 돌 을 컨셉으로

건축물들을 보면 물에 빛치는 그림자.람의 소리,

돌로 인해 비춰지는 그림자 등을 볼 수 있어서

너무나 신기한

물과 바람 돌을 느낄 수 있는 박물관

* 관광버스에 타서 함께 출발하여 큐레이터가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시간을 꼭지켜서

오셔야해요*

건물안에 돌이하나 있고 왼쪽 천장이 뚫려 있는데

햇빛이 들어오는거에 따라

그림자가 변하는 것을 볼 수있어요.

사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모습을 테블릿으로 보여주셨어요!

바람

나무로 되어 있는데 다 뚫려 있어서

들어가면 바람의 세기에 따라

바람의 소리를 온전히 느낄 수 있어요.

제가 간날은 바람은 많이 불지 않아

소리는 잘 듣지 못했어요ㅜㅜ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 들었던 공간

천장이 동그란 모양으로 뚫려있어서

물에 하늘이 비춰보여요.

3가지 박물관이 있는데 건축가의 고뇌가 보인 박물관

건축물을 통해 자연을 느낄 수 있다는게

너무 신비롭고 좋았어요.

입장료가 비쌌지만 그만큼 감명 깊었던 박물관이였습니다.

이정도 감명이면 입장료가 하나도 아깝지 않았어요.

서귀포 올레시장 -우정횟집

수풍석 박물관 다녀오고 서귀포 올레시장에 들려

1박2일에 나왔던 우정횟집에서 저녁을 먹었어요.

꽁치김밥과 회, 매운탕을 먹었는데

저는 주관적으로 꽁치김밥에 가시가 씹히는 것 같았고

그 날 회 컨디션이 안좋았던지

회도 그냥 싱싱하지않는 회여서

실망스러웠답니다..

가격이 저렴한 회를 시켜서 먹었는데

그렇다고해서 너무 컨디션이 좋지 않은 회를 파시는 것

같은 기분이였습니다ㅜㅜ

(다음에는 횟집은 무조건 소린이네 횟집으로 가기로!

소린이네 예전에 먹어본 곳인데 너무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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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의 여행이야기 :: 제주 수풍석 박물관, 자연을 느껴보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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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수풍석 박물관 자연을 느껴보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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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추천 코스 :: 자연 위의 아름다운 건축물 수풍석 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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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부 STORY

제주 여행 추천 코스 자연 위의 아름다운 건축물 수풍석 뮤지엄 본문

수풍석 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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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름다웠던 건축의 신비 방주교회, 수풍석박물관 (예약 꿀팁), 실망스러웠던 서귀포 올레시장 우정횟집

728×90 반응형 2019년 2월 26일 2주전 부터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해둔 수풍석 박물관에 갔어요. *예약꿀팁! 수풍석박물관은 전원주택 마을에 있는거라 하루에 2타임, 15명씩 입장가능합니다. 입장료 20,000원(성인기준) 예약은 대게 2주전에 하는게 유리해요! 예약링크는 아래에 수(水)·풍(風)·석(石)뮤지엄은 22만평 드넓은 대지 위에 조성된 주택단지 내에 물·바람·돌을 각각의 테마로 삼고 있는 뮤지엄입니다. 이타미 준이 지향하는 바가 가장 잘 드러난 수풍석 뮤지엄은 미술품이 전시 된 일반적인 곳이 아닌 ‘명상의 공간으로서의 뮤지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자연과 어울어진 이 무릉도원을 함께 느끼고자 2015년 9월부터 비오토피아 주민회에서 개방하여 안내하고 있습니다. *출처:수풍석박물관* 방주교회 수풍석 박물관에서 도보 12분 거리에 방주교회가 있기 때문에 수풍석박물관 가시는 분들은 가까워서 꼭 들릴만한 곳이에요. (저는 방주교회에서 수풍석 까지 걸어갔는데 그리 멀지 않았어요) 하절기 pm 19:00까지 (6~9월) 동절기 pm 18:00 까지 (하절기 외) 걸어가는 동안 도로라서 조금 위험하긴 하지만 그래도 뚜벅이들이 걸어가기에 나쁘진 않았습니다. 방주교회 앞 카페 Olive 추위를 녹이려 들어간 곳인데 너무 비싸서 한개만 시켜먹고 나왔어요. 건축가 이타미 준이 노아의 방주를 모티브로 건축한 교회라고 해요. 물위에 떠 있는 교회 이 곳에서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저희도 한번씩 찍고 왔어요. 지금은 코로나때문에 예배를 하지않지만 교회 안으로 들어가면 자유롭게 기도할 수 있는 예배당이 있어요. 수풍석 박물관 방주교회에 이어 이것 또한 건축가 이타미 준의 작품! 수풍석- 물, 바람, 돌 을 컨셉으로 건축물들을 보면 물에 빛치는 그림자.람의 소리, 돌로 인해 비춰지는 그림자 등을 볼 수 있어서 너무나 신기한 물과 바람 돌을 느낄 수 있는 박물관 * 관광버스에 타서 함께 출발하여 큐레이터가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시간을 꼭지켜서 오셔야해요* 돌 건물안에 돌이하나 있고 왼쪽 천장이 뚫려 있는데 햇빛이 들어오는거에 따라 그림자가 변하는 것을 볼 수있어요. 사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모습을 테블릿으로 보여주셨어요! 바람 나무로 되어 있는데 다 뚫려 있어서 들어가면 바람의 세기에 따라 바람의 소리를 온전히 느낄 수 있어요. 제가 간날은 바람은 많이 불지 않아 소리는 잘 듣지 못했어요ㅜㅜ 물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 들었던 공간 천장이 동그란 모양으로 뚫려있어서 물에 하늘이 비춰보여요. 3가지 박물관이 있는데 건축가의 고뇌가 보인 박물관 건축물을 통해 자연을 느낄 수 있다는게 너무 신비롭고 좋았어요. 입장료가 비쌌지만 그만큼 감명 깊었던 박물관이였습니다. 이정도 감명이면 입장료가 하나도 아깝지 않았어요. 서귀포 올레시장 -우정횟집 수풍석 박물관 다녀오고 서귀포 올레시장에 들려 1박2일에 나왔던 우정횟집에서 저녁을 먹었어요. 꽁치김밥과 회, 매운탕을 먹었는데 저는 주관적으로 꽁치김밥에 가시가 씹히는 것 같았고 그 날 회 컨디션이 안좋았던지 회도 그냥 싱싱하지않는 회여서 실망스러웠답니다.. 가격이 저렴한 회를 시켜서 먹었는데 그렇다고해서 너무 컨디션이 좋지 않은 회를 파시는 것 같은 기분이였습니다ㅜㅜ (다음에는 횟집은 무조건 소린이네 횟집으로 가기로! 소린이네 예전에 먹어본 곳인데 너무 맛있었어요) 300×250

“네 번째 제주 #8”

이번에도 고마웠어, 제주 걷고 보고 쓰고 #8 + 겨울 한라산을 보기 위한 계획은 1월 2일부터 계속된 고온으로 취소. 그렇게 8일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 제주에서의 마지막 날이 돌아왔습니다. 오늘 계획은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작가인 이크종님이 추천해준 비오토피아의 수풍석 박물관. 하루 두 번, 25명 예약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해야 하는 곳입니다. 우리는 여행 중간 즈음, 간신히 마지막 날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돌아가는 날 비행기가 늦은 시간이라 다행) 서쪽에서의 3일을 책임져준 ‘그 해 제주’의 ‘가’ 방. (방 이름이 가, 나, 다) 떠나는 날이라 짐을 챙기고 아침 커피를 한잔 하러 카페 그 곶에 들렀습니다. 마지막 날이라 너무 아쉬운 마음. 이제 또 내년에나 볼 수 있을까요?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시간기록장에 어제 일을 정리합니다. 돌아다니면서 먹을 빵도 몇 개 사 오고. 카페 그 곶도 안녕. + 비오토피아의 수풍석 박물관 예약은 3:30분 예약이라 역시 해안도로를 좀 타다가 고산으로 동네 산책을 가기로 했습니다. 마치 시간이 멈춘듯한 느낌의 고산의 동네. 차를 세워놓고 느리게 걸어봅니다. 뭔가 저 어릴 적 오래된 동네의 느낌. 제주에 내 집. 정말 제주에는 동네마다 이런 어마어마한 나무가. 고산초등학교 동네 꼬마 아이들에게는 으리으리한 백화점 명품관보다 더 즐거울 것 같은 학생백화점. 한시간만 돌아봐도 충분한 고산 동네 산책. + 식사를 못해서 점심은 비오토피아 내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역시 식사도 미리 예약해야 합니다) 전에 포도호텔에서 새우튀김 우동을 먹어본 적이 있는데 비오토피아 레스토랑도 역시 비슷한 느낌. 비오토피아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한 후 잠시 기다리다가 수풍석 박물관 관람이 시작되었습니다. 예약한 사람은 이렇게 방문증을 받고 해설을 해주시는 분과 이동하며 비오토피아 건립에 대한 얘기와 이타미 준, 수풍석 박물관 이야기 등의 자세한 설명을 듣습니다. 이타미 준이 설계한 수풍석 박물관의 첫 번째는 석(돌) 박물관 그다음은 풍(바람) 박물관 바람이 불어오면 그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풍경이 있었다고 하는데…. 전에 박물관이 누구에게나 오픈되어있었을 때 누군가 가져가서 없어졌다고. ㅠ_ㅠ 마지막은 수(물) 박물관 이곳의 잔디가 파랗게, 눈이 와서 하얗게 된 모습을 어떨까 상상을 하면서 천천히 둘러봤어요. 하늘이 그대로 비치는 이 물이 거대한 캔버스가 된다는 설명을 들으며 처음 이곳에 사는 사람들이 부러웠어요. 저 양쪽에 있는 돌에 앉아 시간이 흐르는 풍경을 느리게 본다면 진짜 마음이 가라앉을 것 같아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비 오는 날, 파란 하늘이 걸린 날, 눈 오는 날, 별이 가득한 밤. 그 시간들에 수 박물관의 느낌이 어떤지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돌아오는 길에 수풍석 박물관의 다른 모습들을 볼 수 있는 dvd를 구입했습니다. 수풍석 박물관을 나오는 길에 들른 방주교회. 방주교회까지 천천히 둘러보고 제주공항으로 향했습니다. 많이 걷고 많이 보고 많이 쓰고 이제 정말 제주와 안녕. + 공항에 가기 전까지의 총 거리수 8일 동안 800여 킬로미터. (16만 이상을 탄 뉴 모닝 이여서 렌터카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았음 ㅜ_ㅜ) + 제주에서 서울 올라오자마자 영화관으로 직행했습니다. -0- (제주에 극장이 없다는 게 아니고 그만큼 제가 도시생활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얘기입니다) 아예 제주로 내려갈까도 생각했던 적이 있었지만 제주에 먼저 간 지인들이 충분히 여행 와 보고 결정하는 것이 맞다 해서 슬슬 제주 여행을 다니는데 진짜로 7박이 한계. 일주일이 지나면 육지 병이 슬슬슬. 뭐 더 나이가 들거나 생각이 바뀌는 때가 되면 어떨지 모르겠어요. 늦은 밤에 카페에 가서 걷고 보고 했던 것들을 시간기록장에 쓰고, 영수증도 정리하고. 제주에서 사온 기념품들 아무튼 이번에도 고마웠어 제주. 곧 또 만나길. 네 번째 제주 여덟 번째 날 동선 기록 협재, 한림 바다 잠시산책 – 금능카페 그 곶 – 고산동네산책 – 비오토피아 레스토랑 – 비오토피아 수풍석박물관 – 제주공항 – 안녕 제주 – 7박 8일동안 달린거리 총 840여키로미터. 그리고 드디어!! 그동안의 브런치 이야기들을 모아서 종이에 묶어냈습니다. 디지털로 보는 것도 괜찮지만 손으로 감싸 보고 천천히 보고 싶은 분들은 서점에서 한 번씩 찾아봐주세요. 예스24로 날아가기 교보문고로 날아가기 알라딘으로 날아가기 인터파크로 날아가기 반디앤루니스로 날아가기 + 또 하나! 페리의 카카오톡 이모티콘! 지금부터 설날까지, 새해 인사를 모두 할 수 있는 페리의 행복한 새해 이모티콘이 나왔습니다! 페리와 함께 하는 행복한 새해 카톡이모티콘 *카카오톡 이모티콘 샵에서 페리테일로 검색하시면 그동안 출시되었던 이모티콘들이 막막 나옵니다요!

제주 수풍석 박물관, 자연을 느껴보는 곳

반응형 점심을 먹고 나서 수풍석 박물관이 위치한 비오토피아로 차를 몰았다. 날씨가 꽤나 추웠고, 와이프가 두통이 좀 있다는 얘기를 해서 주변 리조트 편의점에 가봤는데 직원이 없고 상비약도 없길래 빈 손으로 이곳에 도착했다. 모이는 시간보다 대략 30~40분 정도 일찍 도착한 터라 디아넥스 호텔 매점도 가봤는데 상비약은 따로 팔진 않더라. 수풍석박물관은 두 번째 방문이었다. 사실 두 번째 방문이라고 할 순 없는게, 첫 번째 방문 했을 땐 비가 너무 많이 온 탓에 안개도 너무 자욱하게 껴있어서 방문 당일날 취소 되는 쓰린 경험이 있었다. 오늘은 바람은 좀 쌀쌀하지만 비나 눈은 오지 않았고 다행히도 정상적으로 투어를 할 수 있었다. 비오토피아 수풍석 박물관 만남의 장소 수풍석 박물관을 예전에 방문하려면 비오토피아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면 들어갈 수 있었는데.. (그래서 거기서 파는 2만원짜리 새우 우동이 유명했었다..) 대략 7~8년 전? 부터는 하루에 정해진 인원만 예약을 받아서 투어로 볼 수가 있다. 부모님 같은 경우에는 비오토피아 내에서 한번 묵으신 적이 있어서 석을 제외하고 수와 풍 박물관을 구경하셨다고 했는데, 이 날 투어할 때도 비슷한 느낌으로 구경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었다. 비오토피아는 예전도 그렇고 지금도 도로 관련된 이슈가 있다. 이 단지 내의 도로는 사유지가 아니라 제주도에 기부채납된 상태인데.. 입주민들이 사유화해서 사용한다고 법적 분쟁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투어는 20명이 모여서 출발하였고,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가이드 분이 설명을 해주시는 구조였다. 수풍석 박물관은 유동룡 건축가가 설계한 곳이다. 흔히 알려진 이름이 이타미 준이라 일본인으로 착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는 필명이고 일본에서 활동하셨지만 한 평생 한국인 국적으로 사셨다고 한다. 제주도에서 볼 수 있는 건축가 분의 작품은 수풍석 박물관을 제외하고 포도호텔이나 방주교회가 있다. (두손미술관은 출입이 안된다.) 석(石) 박물관 석 박물관 처음으로 들린 곳은 석 박물관이다. 투어 하면서는 이런 저런 얘기를 들으며 아.. 그렇구나 했는데 막상 블로그 포스팅 하려고 하다보니 생각나는건 많이 없다. 뭐, 건물의 주재료인 철이 처음에는 황색이었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붉게 바뀌도록 의도 했다는 것과.. (건물에 시간의 흐름을 투영??) 석 박물관 안에 있는 저 평평한 돌도 하나의 전시품인데 지붕에 뚫려있는 천창을 통해서 햇빛이 들어올 때 아침 어느 때에 저 돌 위에 딱 빛이 떨어진다는 얘기. 아까 부모님이 석 박물관은 관람하지 못했다는 얘기를 했었는데, 가이드 분 설명으로는 저 돌도 전시품의 일종인데 하도 위에 올라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석 박물관은 평소에 개방해놓지 않는다고 한다. 내부에 보면 아래에 있는 작은 창으로 밖에 있는 돌이 보인다. 돌은 이곳, 비오토피아 단지를 조성할 때 있던 돌을 사용한 것이라고 한다. 석 박물관 외부에서 보면 이런 느낌이다. 다소 어두울 수 있는 공간에 세 군데를 개방하면서, 하나는 낮은 창으로 돌을 볼 수 있게, 하나는 밖에 전시된 돌과 산방산으로 향하는 풍경을 볼 수 있게 해주었고, 마지막 하나는 작은 구멍을 통해 빛을 떨어뜨려 시시각각 바뀌는 공간을 연출했다. 풍(風) 박물관 풍 박물관 석 박물관 다음에 방문한 곳은 풍 박물관이다. 풍 박물관은 말 그대로 바람을 느끼는 곳이다. 진짜 그런진 모르겠지만, 처음에 설계할 당시 비오토피아에서 가장 바람이 세게 부는 곳을 찾아서 풍 박물관의 위치를 정했다고 한다. 건물의 외관 형태가 방주교회랑 비슷한 느낌이 있다. 외부에서 봤을 땐 직사각형의 건물 배치 같아 보이지만 안에서 보면 살짝 곡선으로 되어있다. 안으로 들어오면 나무 틈새 사이로 빛과 함께 바람이 불면서 들리는 소리가 난다. 눈을 감고 바람의 소리를 조용히 느끼며 명상에 빠질 수도 있겠다. 긴 공간 반대편에는 이렇게 돌에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나도 잠깐이나마 설정샷을 찍어본다. 바람 소리도 그렇고 밖에 서있는 갈대들이 흩날리는 소리도 참 기분이 좋아진다. 머리가 복잡할 때 이런 곳에서 앉아서 눈 감고 아무 생각 없이 바람 소리만 들으면서 머리를 비우고 싶었다. 수(水) 박물관 수 박물관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수 박물관이다. 이곳도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물이 주된 관람 포인트다. 물이란건 무엇일까? 바닷가에서 촤악거리는 파도가 주는 동적인 느낌과 달리 잔잔하게 아주 조금씩만 찰랑이는 물을 보면서도 또 다른 생각이 든다. 그리고 물은 또 반사 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이 곳은 앞선 두 곳과 다르게 아예 지붕이 없다. 만약 비가 온다면 이곳에 고여있는 물에 튀며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 평소에는 햇빛이 들어오면서 반사된 빛이 건물 내부 곳곳을 밝힐 것이다. 이 날 필름카메를 들고 관람을 했었는데, 가이드 분이 우리가 필름 카메라를 들고 있는걸 보고선 설명이 쉽겠다며 추가로 하나를 알려주셨는데 이 곳의 건물 형태가 필름카메라에서 따온거라고 한다. 건물을 둘러싸고 있는 돌담은 카메라의 바디를 형상화했고, 가운데 둥근 벽은 카메라의 렌즈를 형상화했다고 한다. 꽤나 재밌는 이야기였다. 한번 방문에 실패하고 다시 와서 그런가 왠지 더 반갑고 즐거웠던 곳이었다. 같이 투어하신 분들 중에는 네 번째 방문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셨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마다 다르게 보이는 수풍석 박물관을 기대하고 오신거다. 그리고 겨울에 온 이번 방문을 마지막으로 네 번을 채웠다는 얘기를 들으며, 와이프랑 나도 그렇게 오는 것도 좋겠다. 우리도 계절마다 한번씩 와보자는 얘기를 하며 다음 방문을 기약하였다. 예약 수풍석 박물관은 관람일로부터 대략 3달 전에 예약이 열린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란다. 비오토피아 단지 내부에 위치하고 있다. 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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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수풍석 박물관, 자연을 느껴보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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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나서 수풍석 박물관이 위치한 비오토피아로 차를 몰았다.

날씨가 꽤나 추웠고, 와이프가 두통이 좀 있다는 얘기를 해서 주변 리조트 편의점에 가봤는데 직원이 없고 상비약도 없길래 빈 손으로 이곳에 도착했다.

모이는 시간보다 대략 30~40분 정도 일찍 도착한 터라 디아넥스 호텔 매점도 가봤는데 상비약은 따로 팔진 않더라.

수풍석박물관은 두 번째 방문이었다.

사실 두 번째 방문이라고 할 순 없는게, 첫 번째 방문 했을 땐 비가 너무 많이 온 탓에 안개도 너무 자욱하게 껴있어서 방문 당일날 취소 되는 쓰린 경험이 있었다.

오늘은 바람은 좀 쌀쌀하지만 비나 눈은 오지 않았고 다행히도 정상적으로 투어를 할 수 있었다.

비오토피아 수풍석 박물관 만남의 장소

수풍석 박물관을 예전에 방문하려면 비오토피아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면 들어갈 수 있었는데..

(그래서 거기서 파는 2만원짜리 새우 우동이 유명했었다..)

대략 7~8년 전? 부터는 하루에 정해진 인원만 예약을 받아서 투어로 볼 수가 있다.

부모님 같은 경우에는 비오토피아 내에서 한번 묵으신 적이 있어서 석을 제외하고 수와 풍 박물관을 구경하셨다고 했는데, 이 날 투어할 때도 비슷한 느낌으로 구경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었다.

비오토피아는 예전도 그렇고 지금도 도로 관련된 이슈가 있다.

이 단지 내의 도로는 사유지가 아니라 제주도에 기부채납된 상태인데.. 입주민들이 사유화해서 사용한다고 법적 분쟁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투어는 20명이 모여서 출발하였고,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가이드 분이 설명을 해주시는 구조였다.

수풍석 박물관은 유동룡 건축가가 설계한 곳이다.

흔히 알려진 이름이 이타미 준이라 일본인으로 착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는 필명이고 일본에서 활동하셨지만 한 평생 한국인 국적으로 사셨다고 한다.

제주도에서 볼 수 있는 건축가 분의 작품은 수풍석 박물관을 제외하고 포도호텔이나 방주교회가 있다.

(두손미술관은 출입이 안된다.)

석(石) 박물관

석 박물관

처음으로 들린 곳은 석 박물관이다.

투어 하면서는 이런 저런 얘기를 들으며 아.. 그렇구나 했는데 막상 블로그 포스팅 하려고 하다보니 생각나는건 많이 없다.

뭐, 건물의 주재료인 철이 처음에는 황색이었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붉게 바뀌도록 의도 했다는 것과..

(건물에 시간의 흐름을 투영??)

석 박물관 안에 있는 저 평평한 돌도 하나의 전시품인데 지붕에 뚫려있는 천창을 통해서 햇빛이 들어올 때 아침 어느 때에 저 돌 위에 딱 빛이 떨어진다는 얘기.

아까 부모님이 석 박물관은 관람하지 못했다는 얘기를 했었는데,

가이드 분 설명으로는 저 돌도 전시품의 일종인데 하도 위에 올라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석 박물관은 평소에 개방해놓지 않는다고 한다.

내부에 보면 아래에 있는 작은 창으로 밖에 있는 돌이 보인다.

돌은 이곳, 비오토피아 단지를 조성할 때 있던 돌을 사용한 것이라고 한다.

석 박물관

외부에서 보면 이런 느낌이다.

다소 어두울 수 있는 공간에 세 군데를 개방하면서, 하나는 낮은 창으로 돌을 볼 수 있게, 하나는 밖에 전시된 돌과 산방산으로 향하는 풍경을 볼 수 있게 해주었고, 마지막 하나는 작은 구멍을 통해 빛을 떨어뜨려 시시각각 바뀌는 공간을 연출했다.

풍(風) 박물관

풍 박물관

석 박물관 다음에 방문한 곳은 풍 박물관이다.

풍 박물관은 말 그대로 바람을 느끼는 곳이다. 진짜 그런진 모르겠지만, 처음에 설계할 당시 비오토피아에서 가장 바람이 세게 부는 곳을 찾아서 풍 박물관의 위치를 정했다고 한다.

건물의 외관 형태가 방주교회랑 비슷한 느낌이 있다.

외부에서 봤을 땐 직사각형의 건물 배치 같아 보이지만 안에서 보면 살짝 곡선으로 되어있다.

안으로 들어오면 나무 틈새 사이로 빛과 함께 바람이 불면서 들리는 소리가 난다.

눈을 감고 바람의 소리를 조용히 느끼며 명상에 빠질 수도 있겠다.

긴 공간 반대편에는 이렇게 돌에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나도 잠깐이나마 설정샷을 찍어본다.

바람 소리도 그렇고 밖에 서있는 갈대들이 흩날리는 소리도 참 기분이 좋아진다.

머리가 복잡할 때 이런 곳에서 앉아서 눈 감고 아무 생각 없이 바람 소리만 들으면서 머리를 비우고 싶었다.

수(水) 박물관

수 박물관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수 박물관이다.

이곳도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물이 주된 관람 포인트다.

물이란건 무엇일까? 바닷가에서 촤악거리는 파도가 주는 동적인 느낌과 달리 잔잔하게 아주 조금씩만 찰랑이는 물을 보면서도 또 다른 생각이 든다.

그리고 물은 또 반사 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이 곳은 앞선 두 곳과 다르게 아예 지붕이 없다. 만약 비가 온다면 이곳에 고여있는 물에 튀며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 평소에는 햇빛이 들어오면서 반사된 빛이 건물 내부 곳곳을 밝힐 것이다.

이 날 필름카메를 들고 관람을 했었는데, 가이드 분이 우리가 필름 카메라를 들고 있는걸 보고선 설명이 쉽겠다며 추가로 하나를 알려주셨는데 이 곳의 건물 형태가 필름카메라에서 따온거라고 한다.

건물을 둘러싸고 있는 돌담은 카메라의 바디를 형상화했고, 가운데 둥근 벽은 카메라의 렌즈를 형상화했다고 한다. 꽤나 재밌는 이야기였다.

한번 방문에 실패하고 다시 와서 그런가 왠지 더 반갑고 즐거웠던 곳이었다.

같이 투어하신 분들 중에는 네 번째 방문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셨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마다 다르게 보이는 수풍석 박물관을 기대하고 오신거다.

그리고 겨울에 온 이번 방문을 마지막으로 네 번을 채웠다는 얘기를 들으며, 와이프랑 나도 그렇게 오는 것도 좋겠다.

우리도 계절마다 한번씩 와보자는 얘기를 하며 다음 방문을 기약하였다.

예약

수풍석 박물관은 관람일로부터 대략 3달 전에 예약이 열린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란다.

비오토피아 단지 내부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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