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다인입니다!
오늘은 원더 5일차 – 친구들의 말과 행동으로 상처를 받는 “어기”의 모습을 담은 이야기인데요.
읽는 동안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솔직히 어른들도 감당하기 힘든 상황인데, 어린 “어기”가 혼자 감당해야하다니… 너무 버거워 보이면서도 한편으로 정말 단단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원더(Wonder) 원서 읽기』 – 5일차 p43 ~ p53
▷ “Like a lamb to the slaughter”: Something that you say about someone who goes somewhere calmly, not knowing that something unpleasant is going to happen to them.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 담담하게 어딘가로 가는 사람에 대해 하는 말, 그들에게 불쾌한 일이 일어날 줄 모르고 하는 말.
** calmly [kɑ́:mli] : 고요히; 침착하게, 태연하게
** unpleasant [ʌnˈpleznt] : 불쾌한, 불편한, 불친절한, 기분 나쁜, 무례한
“왜 뒷머리에 작게 땋은 머리를 하고 있어?”
“그거 파다완처럼 한거야?”
“파다완이 뭔데?”
“스타워즈에서 나온거야. 파다완은 제다이 제자야.”
“다스 시디어스는 어때? 그를 좋아해?”
“좋아, 쉬는 시간에 스타워즈에 대해 얘기해도 될까? 그래?
▷ Now it was Jack’s turn to talk, but I admit I didn’t hear a word he said. Maybe no one got the Darth Sidious thing, and maybe Julian didn’t mean anything at all. But in Star Wars Episode 3 : Revenge of the Sith, Darth Sidious’s face gets burned by Sith lightning and becomes totally deformed. His skin gets all shriveled up and his whole face just kind of melts. I peeked at Julian and he was looking at me. Yeah, he knew what he was saying.
이제 잭이 말할 차례였지만, 난 잭이 말하는 것을 한 마디도 듣지 못했다는 것을 인정한다.
아마도 아무도 다스 시디어스 말을 이해하지 못했을지도 모르고, 어쩌면 줄리안은 전혀 아무 뜻이 없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에서 다스 시디어스의 얼굴은 시스 번개에 의해 화상을 입고 완전히 기형적으로 변한다. 그의 피부는 오그라들고 얼굴 전체가 녹는다. 나는 줄리안을 엿보았고 그는 나를 보고 있었다. 그래, 줄리안은 그가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알고 있었다.
** deform [dɪ|fɔːrm] : 변형시키다, 기형으로 만들다
** revenge [rɪˈvendʒ] : 복수, 보복, 설욕
**shrivel [ˈʃrɪvl] : 쪼글쪼글해지다, 쪼글쪼글하게 만들다
** melt [melt] : 녹다, 녹이다, 누그러뜨리다
** peek [piːk] : (재빨리) 훔쳐보다, 살짝 보이다
▷ I hate the way I eat. I know how weird it looks. I had a surgery to fix my cleft palate when I was a baby, and then a second cleft surgery when I was four, but I still have a hole in the roof of my mouth. And even though I had jaw-alignment surgery a few years ago, I have to chew food in the front of my mouth. I didn’t even realize how this looked until I was at a birthday party once, and one of the kids told the mom of the birthday boy he didn’t want to sit next to me because I was too messy with all the food crumbs shooting out of my mouth. I know the kid wasn’t trying to be mean, but he got in big trouble later, and his mom called my mom that night to apologize. When I got home from the party, I went to the bathroom mirror and started eating a saltine cracker to see what I looked like when I was chewing. The kid was right. I eat like a tortoise, if you’ve ever seem a tortoise eating. Like some prehistoric swamp thing.
나는 내가 먹는 방식이 싫다. 나는 그것이 얼마나 이상하게 보이는지 안다. 아기 때는 구개열을 고치는 수술을 받았고, 4살 때는 두 번째 구개 수술을 받았지만, 아직까지 입천장에 구멍이 있다. 그리고 몇 년 전에 턱 정렬 수술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입 앞부분으로 음식을 씹어야 한다. 한번은 생일파티에 가기 전까진 이게 어떻게 생겼는지도 몰랐는데, 아이들 중 한 명이 생일축하 소년의 엄마에게 내가 입 밖으로 음식 부스러기가 마구 뿜어져 나와 너무 지저분해서 옆에 앉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 아이가 못되게 굴려고 하지 않았다는 건 알지만, 나중에 큰 곤경에 빠졌고, 그 아이의 엄마가 그날 밤 우리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사과했다. 파티에서 집으로 돌아왔을때, 나는 욕실 거울로 가서 씹을 때의 내 모습을 보기 위해 짭짤한 크래커를 먹기 시작했다. 그 아이의 말이 옳았다. 만약 당신이 거북이가 먹는 것처럼 보인 적이 있다면, 나는 거북이처럼 먹는다. 선사시대의 늪의 괴물처럼.
“왜 그래?”
“사람들 앞에서 먹는 게 싫을 뿐이야.”
“무슨 뜻이야?”
“긴 이야기지만, 내가 먹을때,”
“난 선사시대 늪지의 거북이처럼 씹는 것 같아.”
“농담하는 거 아니지? 나도!”
“지금 네 얼굴에 참치가 묻었어.”
“그래! 참치, 맨!”
오늘은 여기까지~🤗
“잭”의 행동이 “어기”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겠죠??!!! ㅎㅎ 어쩜~ “잭”의 배려에 마음이 녹네요~ ㅋㅋㅋㅋ 전날 읽었는데, 늦은 시간이라 포스팅을 못했어요~😓😅😭🙏 이어서 6일차에서 만나욧!!!! 빠이~👋
영어 원서 Wonder(아름다운아이)/R. J. Palacio – Side 우리말 번역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7106434
Side
“So here are the official sides, “ said Summer at lunch the next day.
She pulled out a folded piece of loose-leaf paper and opened it.
It had three columns of names.
Jack’s side Julian’s side Neutrals Jack August Reid Max G Max W Miles Henry Amos Simon Tristan Pablo Nino Isaiah Luca Jake Toland Roman Ben Emmanuel Zeke Tomaso Malik Remo Jose Lief Ram Ivan Russell
“Where did you get this? “ said Auggie, looking over my shoulder as I read the list.
“Charlotte made it,” Summer answered quickly.
“She gave it to me last period.
She said she thought you should know who was on your side, Jack. “
“Yeah, not many people, that’s for sure,” I said.
“Reid is,” she said. “And the two Maxes.”
“Great. the nerds are on my side.”
“Don’t be mean,” said Summer.
“I think Charlotte likes you, by the way.”
“Yeah, I know.”
“Are you going to ask her out?”
“Are you kidding? I can’t, now that everybody’s acting like I have the Plague. “
The second I said it, I realized I shouldn’t have said it.
There was this awkward moment of silence.
I looked at Auggie.
“It’s okay,” he said. “I knew about that.”
“Sorry, dude,” I said.
“I didn’t know they called it the Plague, though,” he said.
“I figured it was more like the Cheese Touch or something.”
“Oh, yeah, like in Diary of a Wimpy Kid.” I nodded.
“The Plague actually sounds cooler,” he joked.
“Like someone could catch the ‘black death of ugliness’
As he said this, he made air quotes.
“I think it’s awful,”said Summer, but Auggie shrugged while taking a big sip from his juice box.
“Anyway, I’m not asking Charlotte out,” I said.
“My mom thinks we’re all too young to be dating anyway,” she answered.
“What if Reid asked you out?” I said. “Would you go?”
I could tell she was surprised. “No!” she said.
“I’m just asking,” I laughed.
She shook her head and smiled.
“Why? What do you know?”
“Nothing! I’m just asking!” I said.
“I actually agree with my mom.” she said.
“I do think we’re too young to be dating. I mean, I just don’t see what the rush is.”
“Yeah, I agree,” said August.
“Which is kind of a shame, you know what with all those babes who keep throwing themselves at me and stuff?”
He said this in such a funny way that the milk I was drinking came out my nose when I laughed, which made us all totally crack up.
편
“그러니까 여기 공식적인 편들이 있어” 다음날 점심 서머가 말했다.
“그녀는 뺐다 끼웠다 할 수 있는 종이의 접힌 조각을 잡아당겨 그것을 펼쳤다.
그것은(거기에는) 세 단(줄)으로 된 이름들이 있었다.
Jack의 편 Julian의 편 중립 Jack August Reid Max G Max W Miles Henry Amos Simon Tristan Pablo Nino Isaiah Luca Jake Toland Roman Ben Emmanuel Zeke Tomaso Malik Remo Jose Lief Ram Ivan Russell
너 이거 어디에서 났니? 내가 그 목록을 읽을 때 나의 어깨 너머로 쳐다보며 오기가 말했다.
“샬롯이 그걸 만들었어.” 서머가 재빠르게 대답했다.
그녀가 지난 시간(앞 교시)에 그걸 내게 줬어.
그녀가 말하기를 그녀는 누가 너의 편이었는지 네가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대, 잭“
“그래, 사람이 많지는 않구나. 그건 확실하네.” 내가 말했다.
“레이드가 있어”그녀가 말했다. “그리고 두 명의 맥스”
“멋져. 얼간이들이(지질한 것들은) 내 편이네”
“고약하게 굴지 마” 서머가 말했다. “나는 샬롯이 너를 좋아한다고 생각해, 그건 그렇고”
“그래, 나도 알아”
“너 그녀에게 데이트 신청할 거니?”
“너 농담하니? 나는 못해, 모두들 마치 내가 전염병 걸린 것 같이 행동하니까”
내가 그 말을 한 순간, 나는 내가 그 말을 하지 말았어야 했다는 걸 깨달았다.
이런 침묵의 어색한 순간이 있었다.
나는 오기(Auggie)를 바라봤다.
“괜찮아” 그가 말했다. “나도 그것에 대해 알고 있었어.”
“미안해, 친구야(인마)” 내가 말했다.
“나는 그들이 그것을 전염병이라 부르는 것을 몰랐어, 그렇지만” 그가 말했다.
“나는 그것이 치즈 터치나 그런 거라 생각했어.”
“오, 그래, 윔피키드의 일기(영화제목)에서처럼.” 내가 끄덕였다.
“전염병이 사실 더 멋지게 들리는 걸” 그가 농담했다.
“누군가 추함(못난이)의 흑사병을 잡을 수 있는 것같이.”
그가 이 말(흑사병)을 하면서 그는 공중에 (손가락으로)따옴표를 그렸다.
“내 생각에 그건 끔찍해” 서머가 말했다. 하지만 오기(Auggie)는 그의 주스 상자(팩)에서 크게 한 모금 마시면서 어깨를 으쓱했다.
“어쨌든, 나는 샬롯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지 않을 거야.” 내가 말했다.
“우리 엄마는 우리 모두는 데이트하기에는 어쨌든 너무 어리다고 생각하셔.” 그녀가 대답했다.
“만약에 레이드(Reid)가 너에게 데이트 신청하면 어쩔 거니?” 내가 말했다. “너 갈거니?”
나는 그녀가 놀랐다고 말할 수 있었다. “아니!” 그녀가 말했다.
“나는 그냥 묻는 거야” 내가 웃었다.
그녀가 머리를 흔들며 미소 지었다.
“왜? 너 뭐 알아?”
“아무것도! 난 그냥 물어본 거야.” 내가 말했다.
“나는 사실 우리 엄마 의견에 동의해.” 그녀가 말했다.
“나는 우리가 데이트하기에는 너무 어리다고 생각해. 내 말은, 난 그냥 서두르는 게 뭔지 모르겠어.”
“나도 그렇게 생각해.” 오기가 말했다. “부끄러워라, 있잖아 모든 가시나들이 나에게 계속 추파를 던져대는 거 있지?”
그가 이것을 너무 우습게 말해서 내가 웃을 때 내가 마시고 있던 우유가 내 코로 나왔는데, 그것이 우리를 완전히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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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만들어진 영어 원서::원더(wonder)
영화로 만들어진 영어 원서를 소개합니다! 오늘 소개할 영화는 “Wonder”입니다.
책소개
[arbookfind 기준]
구분 내용 Title Wonder Author R.J.Palacio ATOS Book Level 4.8 Interest Level Middle Grades (MG 4-8) AR Points 11.0 Rating ★ ★ ★ ★ ★ Word Count 73053
wonder
줄거리
선천성으로 얼굴 기형으로 태어난 Auggie(어기)의 이야기입니다. 어기가 태어난 날 병원에서는 난리가 납니다.
아기의 얼굴이 말이 아니었어요. 화상으로 뭉개진 처럼 어기의 얼굴은 뭉개져 있습니다. 그래서 어기의 부모는 어기를 집에서 홈스쿨링으로 직접 가르치며 키우게 됩니다. 그런데 어느덧 어기가 중학교에 들어갈 나이가 되어 어기 부모는 큰 결심을 하게 됩니다. 어기를 학교에 보내기로 한 것이죠.
차별과 편견 때문에 어기는 많이 힘들어 합니다. 어기의 학교 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교장선생님은 아이들 몇 명을 선발합니다. Jack Will, Summer와는 친하게 잘 지내나, Julian은 어기를 못 마땅해 하고 난처한 질문들을 합니다. 꼭 그런 애들이 있죠.
어기는 홈 스쿨링은 했지만, 훌륭한 부모덕분에 엄청 똑똑한 아이로 자랐어요. 학교에서, 특히 과학시간에는 월등히 두각을 나타냈어요. 공부를 잘 못 했던 잭 윌은 어기 덕분이 시험도 잘 보고, 과제도 잘 해 가게 되죠~
친구들의 도움으로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나 싶었는데, 단짝인 줄 만 알았던 잭 윌의 뒤통수를 맞고 어기는 엄청난 배신감과 좌절감을 느낍니다. 나중에는 사과를 하고 다시 친해지게 됩니다.
동생 어기 때문에 항상 혼자서 해야 했던 어기 누나 Via(비아)는, 매우 착하고 의젓한 누나이긴 하지만, 가끔씩 부모님의 관심이 온통 어기에게만 가 있는 게 서운할 때도 있어요. 뭐든 혼자 알아서 해야 했기에 어른같은 아이로 자라게 됩니다. 비아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관점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부분도 있는데요. 독특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학교에서 여러가지 사건 들이 있었지만, 결국에는 어기를 괴롭히던 친구들도 어기와 친구가 됩니다. 드디어 1년이 지나고 종업식 날 어기는 학년 대표로 상을 받게 됩니다. 이 학교 교장선생님이 너무 멋진 분인 것 같습니다.
이 마지막 장면이 너무 감동적이에요. 눈물을 안 흘릴 수가 없답니다.
원서 필사
이 책은 제가 처음으로 읽은 영어 원서입니다. 페이지 수가 만만치 않아 모든 단어들을 일일이 찾아가며 읽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원서를 필사해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코로나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이런 것도 하게 되더군요 ^^
한 문장 한 문장 필사를 하면서 읽으니, 문장들이 다르게 보이더라구요. 정말 필사는 대단한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대신 손목과 관절 나가는 건 조심해야 할 듯 합니다 🙂
처음에는 글씨를 이쁘게 쓰려고 또박또박 썼는데, 시간이 갈 수록 진도 욕심이 생겨 뒤로 갈 수록 글씨가 좀 날라가네요. 필사를 다 마치니 다이어리 2권 정도 되었습니다. 책 두께가 있다보니 펜도 엄청 많이 사용했고, 다이어리 2권도 꽉꽉 채워서 다 쓰게 되었어요.
wonder 필사 wonder 필사
영화
책 내용이 너무 감동적입니다. 문장 문장하나가 다 가슴을 울립니다. wonder는 제목 그대로 영화로 제작되었어요.
줄리아로버츠가 어기의 엄마로 나옵니다.
원더(wonder) 영화
원더(wonder) 영화
같이 보면 좋은 책
책에 등장하는 어기의 친구들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이야기입니다. wonder와 함께 읽으면 더욱 재미있을 거에요.
Auggie&Me : Three Wonder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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