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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아반떼 CN7 제원 (엔진 / 연비 / 크기) – 야옹멍멍 경제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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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형 아반떼 CN7의 크기 제원
2 신형 아반떼 제원 (엔진 및 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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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아반떼 연비, 아반떼 CN7 시승기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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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CN7 시승기 및 평가 (스마트스트림 1.6 & IVT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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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아반떼 CN7 제원 (엔진 / 연비 / 크기)
신형 아반떼 CN7은 사전계약 첫날에만 1만 89대를 판매하면서 역대 아반떼 중에서 가장 높은 사전계약율을 보였습니다.
신형 아반떼는 파격적인 디자인 뿐만 아니라, 수동변속기보다도 연비가 좋은 CVT 무단변속기가 탑재되고, 각종 안전장치가 기본으로 들어가는 등 굉장히 매력적인 모습으로 등장하였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신형 아반떼 CN7의 엔진, 연비, 크기 등 제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형 아반떼 CN7은 구형 그렌저 XG와 전폭이 같다. 20년 정도의 시간이 지나긴 했지만, 아반떼의 크기가 얼마나 커졌는지 실감할 수 있는 수치이다.
1. 신형 아반떼 CN7의 크기 제원
신형 아반떼의 제원 중에서 먼저, 크기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신형 아반떼는 그렌저 XG 모델과 전폭이 같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은적이 있는데요. 사진과 함께 크기 제원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1 아반떼 크기 제원 사진
신형 아반떼 CN7의 크기 제원
1.2 아반떼 CN7 vs 아반떼 AD vs 기아 K3
전장 전폭 전고 축간거리 신형 아반떼 (CN7) 4,650mm 1,825mm 1,420mm 2,720mm 구형 아반떼 (AD) 4,570mm 1,800mm 1,440mm 2,700mm 기아 K3 4,655mm 1,800mm 1,440mm 2,700mm 그랜저 XG 4,865mm 1,825mm 1,420mm 2,750mm
위 표는 신형 아반떼 CN7, 6세대 구형 아반떼(AD), 기아 K3, 그랜저 XG와 크기 제원을 비교한 표입니다. 아반떼는 전체적으로 길고 넓어졌지만, 높이는 낮아짐으로써 더 빠르고 날렵한 모습의 디자인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또한, 1999년부터 2004년까지 판매된 그랜저 XG와 전폭 크기가 동일하다고 해서 화제를 모았었습니다. 20년간 차량 크기가 얼마나 커졌는 지 새삼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더불어, 신형 아반떼는 6세대 아반떼인 AD와 비교해서도, 전장은 80mm, 전폭은 25mm, 축간거리는 20mm 늘어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현대의 3세대 플랫폼이 적용됨으로써, 좌석을 조금 더 아래 및 뒤로, 그러니까 ↘ 이 방향으로 배치가 가능하게 되면서 실질적인 실내 크기 증가는 훨씬 더 크게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현대 3세대 플랫폼 (왼쪽), 아반떼 뒷좌석 모습(오른쪽)
2. 신형 아반떼 제원 (엔진 및 연비)
2.1 신형 아반떼의 엔진
다음은 신형 아반떼의 엔진 및 연비 제원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형 아반떼에는 기존 아반떼와 K3에도 사용하던 1.6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엔진을 그대로 사용하였는데요.
하지만, 이 1.6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엔진에 IVT라고 이름지어진 새로운 무단변속기를 탑재함으로써 뛰어난 연료 효율을 자랑합니다.
신형 아반떼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엔진
2.2 신형 아반떼 연비 표
엔진 파워트레인 타이어 (인치) 변속기 복합연비 (km/h) 가솔린 1.6 15인치 IVT(무단변속기) 15.4 16 인치 IVT(무단변속기) 14.9 17 인치 IVT(무단변속기) 14.5 15 인치 수동 6단 14.4 LPi 1.6
15 인치 자동 6단 10.6 16 인치 자동 6단 10.5 17 인치 자동 6단 10.3
아반떼의 제일 하위 트림인 ‘스마트’ 등급에서는 수동 6단 기어 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수동변속기의 장점 중 하나는 바로 뛰어난 연비입니다. 하지만, 신형 아반떼의 IVT 무단변속기는 같은 타이어 인치 수를 기준으로 복합연비가 1km/h 나 더 뛰어납니다.
무단변속기는 원통형태로 지름이 얇은 곳과 굵은 곳을 오가며, 가장 효율적인 곳에 위치함으로써 연료 효율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변속기인데요. 단수가 없고, 굳이 따지자면 무한개의 단수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연료효율이 매우 뛰어나고 변속 충격이 거의 없는 등의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무단변속기 특유의 이질적인 감각, 내구성 문제 등으로 꺼려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요즘 나오는 무단변속기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모두 잡고 연비 또한, 수동변속기 이상으로 뽑아내는 기술을 갖추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수동변속기 자체가 없어질 날도 얼마남지 않은듯하네요.
무단변속기의 예시
3. 마치며..
지금까지 아반떼의 크기, 엔진, 연비 등의 제원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았습니다.
신형 아반떼는 가솔린, LPG 각 모델별 3가지의 트림으로 나누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개개인의 상황과 취향에 따라 최적의 등급 선택이 갈리겠지만, 무슨 수를 써서라도 선택할 수 없는 옵션이 있기도 하며, 중간 트림에서 모든 옵션을 선택하는 것보다 최고사양 등급의 아반떼를 구입하는 편이 더 저렴한 등 약간의 분석도 필요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자세히 분석한 자료가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의 관련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관련 글 : 아반떼 신형 가격표 완벽분석! (2020 가격표, 개별소비사 인하 반영)
신형 아반떼 연비, 아반떼 CN7 시승기
오랜만에 차량 관련 포스팅입니다.
주말에 제 차를 빌려줄 일이 생겨서 1박 2일간 렌트한 CN7 입니다.
이전 모델인 아반떼 AD는 지인들 오면 쏘카를 통해서 많이 렌트해서 몰아 봤기에 이번 신형과 이전 모델의 차이점을 더 잘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자동차를 좋아하지만 전문가들의 차량 리뷰를 보면 뭔가 공감이 안되었는데… 이번 아반떼 CN7 역시도 제가 직접 몰아보니 전문 기자님들의 리뷰와 공감되지 않는 부분이 꽤 많네요. 전 제가 직접 구매해서 타고 다닌다는 기준이라…
암튼 제조사 공개 제원으로 123마력에 15.7의 토크 MPI엔진, CVT(무단변속기) 장착, 뒤 토션빔
특히 눈에 보이는 것이 엔진변경과 변속기의 변경… 이네요.
우선 최근의 기아 신형 K3 부터 현대/기아가 준중형급에 1.6 GDI 엔진(연료 직분사 엔진 / 140마력)을 버리고 일반 MPI 엔진으로 회귀했습니다. GDI 엔진은 고열에 버텨야 하고 진동 소음도 심한 반면, 힘도 좋고 연비도 좋은 건 사실이지만 내구성에 관해서는 저 포함 모든 분들이 의구심을 품고 있었던 터라, MPI 엔진으로 변경 후 저도 ‘역시 GDI 엔진의 내구성에 문제가 있었구나’ 싶었습니다.
제주에서 현대 기아의 GDI 엔진 장착한 준중형 차량들 중, 연식과 누적거리가 조금 되는 렌트카는 하나같이 악셀을 깊게 밟으면 가솔린 차량임에도 경유차량 같이 노킹 소리가 심한 차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아마 정비 하시는 분들과 엔진에 관심 많으신 분들은 다 공감하지 않을까 합니다만… K3에 이어 아반떼까지 MPI 엔진 달고 나온 것을 보면 기존 1.6GDI 엔진의 문제점을 현기에서 인정하는 꼴이네요.
어머니가 중고 쏘울 구매할 때도 절대 GDI 엔진 말고 이전 엔진 모델로 구매하라고 했었는데… 결과적으로 잘 되었네요…^^;
제가 렌트한 모델은 모던 등급으로 2100만원 선의 차량가 모델이었습니다.
깡통 모델 포함한 전 모델에 차로 유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등의 지능형 안전 기술 옵션이 기본인데…
반 자율 주행 정도의 성능은 절대 아니니 믿지 말아야 할 듯 하더군요.
특히나 차로 이탈 방지 보조 기능은 항상 활성화 되어 있는 상태라 속도가 붙은 상태에서 조향하는데 이질감이 엄청 납니다… 비활성화 방법을 못찾았는데 비활성화 시키는 것이 전 맞을 듯 ^^;
암튼 옵션은 최신 차량인 만큼 부족하지 않을 정도이고 개인의 취향을 타는 것이라 차량 기본기에 대한 이야기만 하려 합니다
123마력의 보잘 것 없는 출력… 이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차량은 경쾌하게 잘 나갑니다. 완만한 오르막 까지도 스트레스 없이 주행이 가능했지만, 역시나 오르막에선 출력의 한계로 인해 몸에 힘이 들어갑니다. 밟는만큼 나가질 않아서 말이지요…;
CVT 변속기는… 자동차 전문 기자님들이 자동변속기의 변속 감을 느낄 수 있게 세팅이 되어서 무단변속기인 줄 모를 정도라 하시던데… 뭐 대가를 받고 올리는 글과 영상은 어쩔 수 없는 건가요?
의외로 둔감한 저도 바로 CVT인줄 알아 차리겠습니다. 이전 아반떼AD 모델의 경우 GDI엔진이란걸 감안해도 악셀을 깊게 밟으면 한템포 늦기는 해도 밟는 정도에 따라 출력이 나와 주는데 신형의 경우 악셀을 2/3 이상 밟으면 RPM만 올라가고 출력이 올라갈 생각을 안합니다. 이전 경차 CVT와 큐브 같은 일제 CVT 소형 차량의 느낌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는 거의 풀로 스로틀을 전개할 때 이야기이니 평범한 일상 주행에서는 엔진 출력 제원 대비 경쾌하고 모자람이 없을 것 같습니다. 신형 아반떼를 풀 악셀로 밟고 다니는 건… 의미 없는 짓이고 2/3 이내로만 악셀을 밟는 것이 정답일 듯 합니다.
어쨌든 앞서 이야기한 오르막과 추월 가속 시에는 스트레스 좀 받긴 하겠습니다만… 이 부분 외의 디자인, 편의옵션, 코너링 성능, 연비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에 직선을 아낌없이 사용한 금형은… 돈 많이 들텐데..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맘에 들었습니다.
전 비싸 보이는 것을 좋아하는 속물이자 범부라…^^;
디자인 역시 개인의 취향이지만 전 이번 아반떼 디자인… 엄지 척입니다.
그리고 연비의 경우 스포츠 모드로 시내 오르막 포함 풀악셀 자주 밟으니 14.3Km/l, 에코 모드로 오르막 포함 풀악셀 간간히 밟으니 21.2Km/l 정도 나옵니다.
에코 모드는 악셀을 깊이 밟아도 풀리 슬립 손실없이 동력이 전달 되는 수준 까지만 스로틀을 열어 주는 느낌입니다.
그냥 트립 컴퓨터 리셋 후 노멀 모드로 제주도 한바퀴 돌고 반납할 때의 연비는 22.4Km/l 가 나오더군요. 국도, 평화로, 시내 모두 합쳐 200Km 이상 주행했는데도 말이지요.
제가 무의식적으로 연비 주행을 했다 하더라도 괜찮은 연비입니다. 다만 제 드라이빙 스타일이 제주도 1회 에코랠리(제주 전기차 연비 랠리 대회)에서 3등 상금 타간, 나름 알뜰한 운전자라 연비가 더 나왔을 수도 있겠습니다.
그렇다 해도 이런 연비는… 일본 소형차 양 싸다구 날릴 정도의 개쩌는 연비를 보여주는 현기 자동차군요.
박수쳐 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코너링 성능… 평범한 15인치휠에 195/65r 사계절 타이어를 끼우고도… 겁나 잘 돌아 나갑니다. 뭐 좋은 연비는 이 휠 스펙도 큰 영향이 있을 듯 합니다.
항상 다니는 산길 코너링에서 잡아 돌려도 다른 준중형 차량 탔을 때는 타이어 비명소리가 나는 곳도 소리없이 잘 돌아나갑니다. 뭐 LSD 달린 전륜 차량도 아니기에 언더가 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왠만한 코너 구간 아니면 롤도 잘 잡아주네요.
첨 탈 때 시트포지션이 매우 낮아서 그만큼 무게중심도 낮고 잘 돌아줄거란 막연한 기대를 했는데, 그 기대 이상의 코너 성능입니다.
200마력 내외의 1.6 터보엔진을 단 아반떼N이 곧 나오겠지만… 지금의 MPI 엔진도, 기본 6단 수동 미션이라면 충분히 재밌게 탈 수 있을 듯 합니다.
기본형 아반떼 수동이 1500만원 선이니… 엄청 메리트 있는 가성비 모델이겠습니다.
다 마음에 드는 신형 아반떼 이지만… CVT 미션이 유일한 불만이었는데… 6단 수동이라면 정말 가성비 좋은 차량이 아닐까 합니다. 신형 모닝 풀옵이 1700 선이라고 하던데… 그 차에 비하면야 감사할 따름~
달랑 1박2일.. 300Km 정도의 주행이 전부지만 신형 아반떼에 대해 제 생각은
‘멋진 디자인에 풍부한 편의 옵션, 소음 진동 줄어든 MPI 엔진으로 회귀가 더 반가운 스탠다드 세단… 이나 IVT는 아무리 로직 개선하고 손을 봐도 CVT는 CVT, 다만 6단 수동 미션으로 출고하시는 분은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이라 예상되고, 수동 모델을 직접 타보고 싶다… 정도입니다.
아반떼 CN7 시승기 및 평가 (스마트스트림 1.6 & IVT미션)
아반떼 CN7 시승기 및 평가
2020년 4월 새롭게 출시된 올 뉴 아반떼.
그동안 수많은 아반떼 시리즈의 출시로 구분하기 참 쉽지 않네요.
다들 그래서 많은 분들이 CN7이라는 코드명으로 구분을 하고 있습니다.
1. 아반떼 CN7 차량 제원
올 뉴 아반떼 CN7 차량 제원
준중형차 시장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시장이고 소형 SUV 시장은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2018년도, 2019년도 판매대수를 비교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2018년도 준중형차 시장 : 149,917대
-2019년도 준중형차 시장 : 125,182대
-2018년도 소형SUV 시장 : 152,635대
-2019년도 소형SUV 시장 : 178,710대
어쩌면 준중형차 시장을 소형 SUV가 뺏어가고 있다고 보는 게 맞을 듯합니다.
그 이유는 가격이 비슷하고, 다목적 활용성에서 소형 SUV의 매력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현대가 야심 차게 출시한 아반떼 CN7!
4월 판매 대수를 보면 아반떼의 판매량은 7447대로 경쟁차종 및 소형 SUV 경쟁자들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K3 2,609대, XM3 6,273대, 셀토스 5,597대, 트레일블레이저 1,757대)
판매량은 신차효과 외 렌터카 등 수요가 있는 등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삼각떼에 각지고, 모난 디자인 요소를 더 추가해서 더 젊고 스포티한 느낌을 한 껏 살렸고
뛰어난 연비 그리고 각종 편의 시설까지 더해 소형 SUV로 향한 시선을 돌리는 데 성공했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크기 또한 예전 중형 승용차 수준만큼 커져서 가족용으로 구매해도 무리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넓은 공간에 깜짝 놀랐습니다.
내가 알던 아반떼가 아니야~~ ^0^
2. 연비에 충실한 엔진
연비에 충실한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엔진
이전에 직분사 방식의 GDI 엔진을 주력으로 하다 이제는 GDi 엔진을 버렸네요.
엔진 내구성, 소음, 출력저하 등의 문제로 말이 많았는데 그 이전에 사용하던 검증된 자연흡기 간접 분사 방식의 엔진을 업그레이드해서 스마트스트림~이라는 거창한 네이밍을 한 후 주력으로 하고 있네요.
출력, 토크 등의 성능보다는 연비에 초점이 맞춰진 엔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3. 연비를 위한 CVT미션 적용
카탈로그, 홈페이지 그 어디에도 CVT ( IVT )에 대한 소개 내용이 없네요.
저렴하고 연비에 충실한 미션을 적용해서 부끄러운 걸까요?
정보가 워낙 부족합니다. 아마도 현대파워택 CVT미션인듯하네요..
사실 감추는? 것도 이해는 갑니다.
뭐.. 예전 초창기 CVT미션은 마티즈에나 들어가던 미션이었으니 사람들의 인식이 좋지는 않은 게 사실입니다.
내구성이 엉망이었던 걸로 유명했던… 수리비도 비싸고..
하지만 그동안 많은 기술적 발전과 단점의 보완으로 최근에 여러 모델에서 CVT미션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수리비는 비싼 걸로 ㅡㅡㅋ
[장점]
-구동력 손실이 적음 (연비가 높은 이유)
-부드러운 가속감 (기계적 변속 없음)
-낮은 단가
[단점]
-약한 내구성
-비싼 수리비 (어셈블리 교체가 약 300만원;)
-변속감이 없는 것
변속감이 없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약간의 기어비가 적용된 것 같은 느낌을 위해 별도 로직을 적용함.
그래서 IVT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
*출력이 약한 엔진을 사용하며 연비를 높이기 위해 CVT미션의 선택은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향후 출시될 터보 엔진 모델에는 아마도 습식 DCT를 적용할 겁니다.
※ CVT미션의 작동원리(변속 효과를 내는 방식)에 대한 이해를 위해 아래의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내외부 디자인 및 편의시설
더 강력해진 삼각, 얼핏보면 그랜저와 페밀리룩으로 보인다. 현대 앰블럼이 매우 크다. 현대의 자신감을 표현한 것일까? 젊은 디자인, 내부 디자인만큼은 최고가 아닐가 한다. 호불호가 갈릴것같은 디자인, 나쁘지 않지만 가끔 주차공간 좁을 때 조수석으로 넘어다니기 엄청 힘들듯 하다. 클러스터 좌측에 기능없는 구조물이 있는데… 핸드폰 거치대 흡착판 붙이기 좋은 위치로 보인다. ^^; 창문을 향한 에어밴트의 위치가 좋아보인다. 키178cm, 2열 공간이 상당히 넓다. 주먹 2개반 정도의 여유공간, 하지만 1열 밑 공간은 발을 쭉 뻗기에 조금 아쉽다. 조금만 더 높았다면 좋았을텐데…… 트렁크 커버는 좀 아니올시다~ 사이드면은 부직포만 덩그러니있다. 중앙부분은 이삿짐용 플라스틱박스위에 부직표를 붙인 느낌. 전체적으로 바닥면의 부직포 재질은 매우 저렴해 보인다.
-2열 6:4 폴딩 (옵션)
-옵션에 따라 적용시킬 수 있는 최신 기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등등)
쭉 둘러보니 엔진과 미션은 좀 아쉽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괜찮다~ 아니 좋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계속해서
이게 아반떼 맞아? 공간이 이렇게 넓어?
소형 SUV 사려던 사람들 고민 좀 하겠는데? 이렇게 생각했네요~
5. 시승기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 CVT / IVT )
연비를 위한 엔진 + 연비를 위한 미션. 그냥 연비를 위한 차 아반떼 CN7.
익스테리어는 날렵함과 젊음을 강조해서 주행 질감이 스포티할 것만 같은데 전혀 그렇지 않다.
얌전하게 연비를 생각하며 타야 하는 차! ^^;
(아마도 터보나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된다면 다르겠지만요…)
1) 정차 중 엔진 소음 : 1.6 터보 엔진보다는 조용함.
2) 주행 중 엔진 소음 : 가속을 빠르게 할 시 소음이 크게 들려온다.
3) 가속 느낌 : 답답하지만 매끄러운 가속감. 약간의 변속이 있는 것 같은 인위적인 느낌이 남.
4) 주행 중 소음/진동 : 예전 아반떼에 비해 적은 느낌.
5) 승차감 : 예전 아반떼에 비해 덜 통통거리는 느낌.
플랫폼 변경으로 우물정자형 프레임을 적용해서 진동 감쇄가 더 되는 듯했습니다.
CVT미션의 특징 때문에 가속을 할 때 조금은 답답한 느낌이 듭니다. 부왕~~~~ 소리는 큰데 그만큼 차가 나가지는 않는.
특히 언덕길 주행 시 엄청 답답할 듯합니다.
종합적으로 봤을 때
예전보다 차체도 튼튼하게 설계됐고 연비도 좋고 승차감도 좋아졌으니….
쏘지 않고 느긋하게 조심해서 타기에는 나쁘지 않은… 아니 좋은 선택인듯합니다.
색상은 개인적으로 아마존 그레이가 가장 멋있어 보이네요 ^^;
[장점]
– 3세대 플랫폼 적용으로 튼튼해진 차대 강성
– 고급져진 삼각 디자인, 진보적인 내부 인테리어
– 넓은 공간
– 매우 높은 연비
[약점]
– CVT미션 내구성에 대한 의심, 비싼 수리비
– 부족한 가속감
전반적으로 차는 좋았습니다.
직접 보고 시승해보시면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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