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언어로서 한국어의 위상
한국어는 이제 하나의 ‘국제 언어’라고 할 수 있다. 전 세계에서 한국어를 사용하는 인구는 7,700만여 명이며 전 세계 언어 중 모어 사용자 수에 따른 한국어의 순위는 14위라 한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 응시자 급증 시점이 한류가 전 세계에 확산되기 시작한 시기와 거의 일치하는 것을 고려하면 한류와 한국어교육의 연관 관계를 유추할 수 있다. 하지만 잠재적 학습자가 실질적인 학습자로 전환되는 움직임은 제한적임을 알 수 있다. 한국어의 세계화를 위하여 한류를 통해 유입된 잠재적 학습자가 실제 한국어 학습자로 전환되는 정책이나 연구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 잠재적 학습자에게 문화기반 언어교육(culture-based language teaching)과 전 세계 어디서나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한류를 통한 문화교류와 한류로 촉발된 한국어교육은 가장 전형적인 문화적 교환이면서 또한 효과적인 공공외교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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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이미지 출처: KBS NEWS(2019.10.25). 미국 10대 인기 외국어는?…한국어 수강 95% 증가
1. 한국어의 국제적 위상 강화
한국의 국제적 지위 상승, 국내외 상황의 다양한 변화에 따라 한국어 사용자와 학습자가 증가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한국어를 사용하는 인구는 약 7,700만여 명이며 전 세계 언어 중 모어 사용자 수에 따른 한국어의 순위는 14위라 한다. 해외에서 운영 중인 한국어 보급 기관의 수는 약 2천여 개이며 이 기관들에 등록된 수강생 수는 25만여 명에 이른다. 외국인 학습자를 위해 국내외에서 발간된 한국어 교재는 약 3,400권이며 2018년에 실시한 한국어능력시험(TOPIK) 응시자 수는 329,224명, 합격자 수는 185,624명으로 1997년 2,692명 지원에 711명 합격과 비교해 보면 그 수가 얼마나 증가했는지 알 수 있다.
이처럼 한국어의 세계적 위상이 높아지고 한국어를 외국어 또는 제2언어로 배우고자 하는 학습자가 많아지기 시작한 것은 국내외 상황 변화와 함께 살펴볼 수 있다. 1959년부터 1980년대 초반은 한국의 경제적 후진성과 더불어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수요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이 부재한 시기였다. 이후 1980년대와 1990년대에 들어서 경제 성장과 86아시안게임, 88서울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재외동포 2, 3세의 증가, 구(舊)공산권 국가와의 수교 등으로 한국어 학습자 및 교육기관의 증가, 교재의 다양화 등이 이루어졌다. 본격적으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수요자가 증가하고 세계적으로 한국어에 대한 인지도가 상승하게 된 것은 1990년대 후반부터라 할 수 있다. IMF 관리 체제 극복, 2002월드컵의 성공적 개최 등으로 국제 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은 더욱 높아졌고 정부의 외국인 유학생 적극 유치 정책으로 한국어 학습자 수는 급격히 증가하게 되었다. 더불어 ‘한류’라는 이름 아래 다양한 한국 문화콘텐츠가 세계 시장에서 인기를 얻게 됨으로써 한국어에 대한 해외 수요가 증가하게 되었다. 타문화를 향유하고자 할 때 일차적으로 요구되는 것은 언어 사용 능력이다. 199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한류의 급속한 확산으로 한국문화에 대한 향유 계층이 증가함에 따라 우리말에 대한 인식도 개선되는 등 한국어의 국제적 위상이 강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2. 국내외 한국어 교육 현황
2-1. 한국어 관련 기관
1990년대 후반부터 한국어 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국내외 한국어 보급을 위해 정부 부처별로 지원기관을 설립하여 한국어 교육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국외 한국어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원, 세종학당), 교육부(한국학교, 한국교육원), 외교부(민간 주도 한글학교)의 3개 부처가 담당하고 있으며, 국내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국립국어원, 국어문화원), 여성가족부(다문화가족지원센터), 법무부(사회통합프로그램 수탁기관), 교육부(다문화교육센터, 다문화대안학교), 고용노동부(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의 5개 부처가 관할하고 있다.
2-2. 국내 한국어 교육
1990년 이후 다양한 상황 변화에 따라 한국어 학습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첫째, 2000년 이후 국가 위상 제고 및 유학생 확대 정책에 힘입어 학습자가 증가하였으며 둘째, 국제결혼으로 인한 다문화가정의 한국어 수요가 확대됐고 셋째, 고용허가제 시행으로 이주 노동자가 늘어났다.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2018년 12월 기준으로 국내 거주 외국인은 약 236만 7천 600여 명으로 2017년 대비 8.6% 증가하였다. 출신국 별로는 한국계 중국인을 포함한 중국이 45.2%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태국(8.4%), 베트남(8.3%), 미국(6.4%) 등의 순이었다. 국내 체류 외국인의 현재 연평균 증가율(8.4%)이 유지될 경우, 2030년에는 300만 명을 상회하여 전체인구의 5.8%에 해당할 전망이다. 그중 국내 유학생은 2018년보다 2만여 명이 증가한 160,165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국적별로 보면 중국(44.4%), 베트남(23.4%), 우즈베키스탄(4.7%) 등의 순이나 중국의 경우 2017년 55.1%보다 비중이 감소하였으며, 베트남은 2017년 11.85%보다 2배 이상 증가한 23.4%를 차지하였다. 결혼이민자는 2018년 기준으로 159,206명으로 경인 지역에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출신국은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일본 등의 순이다. 국내 거주 외국인과 결혼이민자 등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기관도 다양해졌다. 2018년 기준으로 국내에는 140여 개의 한국어 교육기관이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대학 부속 언어 교육기관이다. 결혼이주민을 위한 한국어 연수(교육)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2019년 기준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총 218개이고 경기도가 30개로 가장 많으며 세종시가 1개로 가장 적다. 국내외에서 한국어 학습자가 증가함에 따라 한국어능력을 평가하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응시자도 증가하였다. 시험 시행 횟수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연 2회에 그쳤으나, 응시자 증가에 따라 그 후 차차 늘어 2015년부터는 연 6회 실시하고 있다. 1997년 2,274명의 응시자로 시작하여 2018년 기준으로 329,224명이 응시해 185,624명이 합격하였다
2-3. 국외 한국어 교육
근래 한국어 교육이 가장 빠르고 크게 확산된 곳은 중국인데 현재는 증가세가 둔화되었다. 일본도 2000년대 급속히 퍼졌다가 현재는 주춤한 상황이다. 반면에 동남아시아의 경우 상호 경제교류가 급증하고 한류 열기가 뜨거워 한국어 학습자 수요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중앙아시아는 1990년 이후 경제적 상호의존성 증가와 한류 열기, 한국 이주 희망자와 귀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급속히 확산된 후 다소 정체기를 겪었으나, 최근 K팝의 인기로 인해 한국어 학습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해외 중등학교의 정규과정에서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하여 교육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지난 1997년, 미국 대입시험(SAT)에 한국어 과목이 포함되었으며 태국에서는 2018년도 대학입학시험에 한국어가 제2외국어 과목으로 채택되었다. 해당 연도 입시에 응시한 5만여 명 중 약 10%가 한국어를 선택할 정도로 그 인기가 높다. 스리랑카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사업의 일환으로 AL(Advanced Level) 과정에 한국어 교육과정을 새로 포함시켰고 이를 바탕으로 대학입학시험에 한국어가 채택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우즈베키스탄의 경우 타슈켄트 한국교육원과 함께 국민교육부 산하 국립교육센터에서 5학년~9학년의 한국어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이후 한국어 교사 양성을 위해 한국어교원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전문 연수 과정을 개설했다. 한국어의 위상이 국제적으로 향상됨에 따라 여러 나라에서 한국어를 배우는청소년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한국어학, 한국학 전공 강좌 개설 대학은 107개국 1,395개 대학에 이른다. 최근 들어 동남아를 비롯한 제3국가에서도 한국학 및 한국어학과 개설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 지역은 한국과의 경제적 상호의존성이 증가하고 있는 곳이거나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 해외 대학의 한국학 및 한국어학 개설 현황은 한국국제교류재단 통계 센터 자료에 의하면 다음과 같다. 일본(372강좌), 중국(279강좌), 미국(131강좌), 러시아(37강좌), 대만(36강좌), 태국(34강좌), 베트남(29강좌), 영국(28강좌), 인도(22강좌), 몽골(21강좌), 독일(20강좌), 말레이시아(19강좌), 프랑스(19강좌), 카자흐스탄(17강좌), 캐나다(16강좌), 필리핀(13강좌), 캄보디아(12강좌), 호주(11강좌) 순이다.
해외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대표적 기관은 세종학당과 한글학교다. 세종학당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관련 정책을 결정하고 세종학당재단에서 주관하는 한국어 보급 기관이다. 외국어 또는 제2언어로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현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우리 문화를 교육하고 알리는 역할을 한다. 이와 달리 한글학교는 재외국민에게 한국어, 한국 역사, 한국문화 등을 교육하기 위해 재외국민 단체 등이 자체적으로 설립한 교육기관이다. 해당 지역을 관할하는 재외 공관의 장에게 등록한 비정규 학교이다. 이외 한국문화원이나 기업체에서 운영하는 한국어 교실이 있다. 한국문화원은 국가 이미지 제고를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와 문화 한국 이미지의 세계 선양을 비롯한 국가 간 문화교류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업체의 한국어 교실 등은 현지 직원과 한국인 임직원, 한국인 고객과의 의사소통을 위해서 기초 및 생활 한국어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중 대표적인 해외 한국어 교육기관은 세종학당으로 한류 기반의 학습자, 결혼이민자, 고용허가제 근로자 등 한국어를 외국어 또는 제2언어로 학습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기관이다. 세종학당은 2019년 기준으로 세계 60개국, 180개소의 학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강생 수는 약 6만 명이 넘는다. 대륙별로 보면 아시아가 22개국 105개소, 유럽 19개국 38개소, 아메리카 13개국 29개소, 아프리카 4개국 4개소, 오세아니아 2개국 4개소이다.
3. 한류와 한국어 그리고 공공외교
문화의 확산은 언어보다 훨씬 강력하고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빠르다. 그리고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문화를 향유하는 사회(국가)에 대해 긍정적 정향을 갖도록 해준다. 문화 향유의 욕구가 강렬해지면 많은 사람이 언어를 학습하게 된다고 한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 응시자가 급증한 시점이 한류 문화가 전 세계에 파급되기 시작한 시기와 거의 일치하는 점을 생각해보면 한류와 한국어 교육의 연관 관계를 유추할 수 있다. 한류가 한국어 학습을 시작하도록 하는 동기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크다. 한류를 통해서 접촉하게 된 드라마, 영화, 노래의 의미를 이해하고 따라 하기 위해서 한국어 학습을 시작하거나 한국 유학을 결정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문화 향유와 언어 학습 사이의 큰 문제는 학습의 진정성과 지속성이다. 일본에서 한류가 확산되는 과정에서 한국어 학습 방송의 시청자와 교재 판매 등은 크게 증가하였지만, 고등학교나 대학에서 정식으로 한국어를 수강하는 학생의 수는 그만큼 늘어나지 않았다. 한류 확산을 통해서 잠재적 학습자가 대규모로 형성되었지만, 여기에는 이들을 진정한 학습자로 전환하는 과제가 남아있다. 잠재적 학습자란 한국어 학습을 본격적으로 하고 있지는 않지만, 한국 문화콘텐츠에 열광하는 이들이다. 일본의 고등학교나 대학에서 K팝이나 한국 관련 동아리를 통해 한국어 학습을 원하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생기기 시작하였고, 취미로 한국어를 공부하는 잠재적 학습자가 나타났다. 일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도 한국어를 공부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한국인과 한국 대중문화에 대해 호감 때문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한글강좌 프로그램에 한류 드라마와 가요 등을 텍스트로 적극 활용한다.
중국에서도 한류 문화 덕분에 잠재적 한국어 학습자가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400명의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25.9%의 응답자가 ‘한국을 여행하거나 언어에 대해 지식을 넓히고 싶기 때문에 한국어를 공부한다’고 응답했고, 25.6%는 ‘한류 때문에 한국어를 공부한다’고 답했다. 응답자 중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이유에 대해서 대학생들은 한국 여행과 한국어에 대한 관심을 첫 번째 이유로 대답했고 다른 응답자들은 한류를 제일 중요한 이유로 선택했다. 하지만 잠재적 학습자가 진정한 학습자로 전환되는 경우는 제한적임을 알 수 있다. 일본에서는 2002년 <겨울연가> 방영을 계기로 한국어 학습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들의 수가 점점 증가하게 되었다. 하지만 일본 고등학교 중 한국어 강좌를 개설한 학교 수는 2003년 219개에서 2007년 426개로 크게 늘었지만, 한국어 수강생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비율(2003년 6,476명 → 2007년 8,865명)로 증가하는 데 그쳤다. 한류로 인하여 잠재적 학습자들이 많이 증가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들이 아직 진정한 한국어 학습자로 발전하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류를 통해 유입된 한국어 학습자는 언어 습득에 대한 잠재적 욕구가 크다고 볼 수 있다. 문화의 확산이 언어보다 훨씬 강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에도 잠재적 한국어 학습자들의 학습 지속성이 부족하다는 과제가 있다. 따라서 한국어의 세계화를 위하여 한류 잠재적 학습자를 진정한 한국어 학습자로 전환하는 정책과 연구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 잠재적 학습자에게 문화기반 언어교육(culture-based language teaching)과 전 세계 어디서나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이 제공되어야 한다. 그래서 한류 기반 잠재적 학습자를 지속적인 학습으로 유도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과 대중문화 기반 언어교육(popular culture-based language teaching)을 중시하는 ‘한국어 학습 지원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그중에서 특히 ‘한류콘텐츠를 활용한 의사소통 중심의 한국어 교재’ 개발이 시급하다. 한류 기반 교재는 학습자의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 현재 유행하고 있는 한국 드라마, 영화, 음악, 시사적이고 현장감 있는 문화콘텐츠를 한국어 교재에 포함시켜 학습자로 하여금 흥미를 가지고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한류콘텐츠 기반의 의사소통 중심 한국어 교재는 교실에서는 물론 인터넷을 통해서도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해야 한다. 그리고 통합적인 한국어 교육을 위해서는 외국인 한국어 교수자들이 참여하는 문화간 커뮤니케이션 중심의 한국 사회·문화에 관한 디지털 콘텐츠 개발과 이를 유튜브 등과 같은 다양한 SNS를 통해 자유롭고 쉽게 유통하는 것이 중요하다.
4. 나오며
“문화적 교환은 단순히 ‘예술’이나 ‘문화’가 아니라 한 나라의 ‘사고, 연구, 저널리즘, 국가적 논의’를 서로 나누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 따르면 전통적인 문화 교환의 영역이 이제 새로운 국제 의사소통의 일부가 되었으며, ‘공공외교’의 발달은 문화, 언론, 정보활동 사이의 밀접한 관계 덕분에 이를테면 새로운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현실의 결과로 나타난 현상이다.” 공공외교와 문화교류는 점진적으로 수렴되고 있다. 이렇게 보면 한류를 통한 문화교류와 한류로 촉발된 한국어 교육은 가장 전형적인 문화적 교환이면서 매우 효과적인 공공외교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나라가 이제는 공공외교 정책을 논하면서 국제관계에서 소프트파워 개발을 강조하고 있다. 공공외교가 세계 정치구조의 한 부분이 된 것이다. 정부 주도형의 위계적인 시스템이 비국가 행위자를 포함하는 네트워크 구조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한류와 한국어 교육을 통한 문화교류는 타국이 가지지 못한 공공외교의 중요한 전략 자산이며 그 가치와 중요성은 점점 증대하고 있다.
글ㅣ양기웅 한림대학교 글로벌협력대학원 원장
유승금 한림대학교 글로벌협력대학원 글로벌한국학과 학과장
(출처 : 한류NOW 2020년 1+2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