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27 역류성 식도염 가래 피 The 87 Correct Answer

목에서 피가 나는데 식도염인가요? | 궁금할 땐, 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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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섞인가래, 기침 피가래 폐암

기침은 유해물질이나 세균등을 폐에서 뱉어내기위한 생리적 반응이다. 기침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눌 수 있고 가래가 같이 나오면 습성기침, 가래가 없으면 건성 기침이다.

가래가 없는 기침은 간질성 폐렴, 기관지 천식, 역류성 식도염등이 원인이라면 피섞인가래가 나온다면 폐렴, 기관지염, 폐암등을 의심할 수 있다.

1. 폐렴

원인균에 따라 세균성, 마이코 플라즈마, 클라미디아, 바이러스성 폐렴으로 나누어지는데 사망질환 원인에서 6위를 차지할 정도로 위험하다. 사망하는 사람의 90%이상은 65세이상의 고령자이다.

주요증상은 몸에 열이 나고, 권태감, 식욕부진, 기침 피가래, 가슴통증, 호흡곤란, 두통등이며 가래는 누런 색깔이 특징이며 엑스레이를 찍어 검사한다.

치료는 약을 복용하거나 항생제 주사를 맞게 되고 그밖에 식이요법, 휴식등의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2. 기관지염

주로 인플루엔자 독감 바이러스가 기관지에 염증을 일으킨 질환이다. 이 질환 역시 엑스레이를 찍어 진단하며 증상은 폐렴과 흡사해 기침, 발열, 가래가 발생한다.

염증이 심해져서 기관지 세포가 상할 경우 기침을 통해 피섞인가래가 나올 수 있다. 치료는 항균, 항생제 복용을 주로 사용한다.

만성 기관지염은 폐까지 번져서 폐기능 저하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초기에 병원을 방문해 치료하는것이 좋다.

3. 폐암

기침에 피가래가 나올때 가장 주의해야할 질병이 폐암이다. 특히 평소에 흡연을 하고 있거나, 가족중에 폐암을 앓은 사람이 있거나, 공기환경이 좋지 않은 곳에서 일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사람은 요주의다.

폐암의 주요증상은 한달이상 계속되는 기침, 가래에 피, 가슴통증, 호흡곤란, 어깨통증, 겨드랑이 통증등으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검사를 받는것이 좋다.

검사는 엑스레이가 기본이지만 정확한 검사를 하려면 흉부ct, mri검사, 기관지내시경등의 방법을 이용해야한다.

폐암은 암가운데서도 생존율이 매우 떨어지는 편인데 1기에 발견해도 생존율이 70%밖에 안되며 2기는 30~50%, 3기는 15~30%, 말기는 5% 미만이다.

폐암을 예방할려면 금연이 최선이며, 흡연자는 건강검진때 정기적으로 CT검사를 같이 받는것이 좋다. 엑스레이는 정확도가 낮아서 발견률이 높지 않다.

지난 가을부터 목에 무언가가 걸린 듯하고 가래가 많아 자꾸 뱉게 되는데 왜 그런가요? 무언가 목에서 걸린 듯하며 자주 가래를 뱉게 된다고 하셨는데 일반적으로 가래는 기관지나 폐에서 나오는 분비물을 말하며 식도나 위 등의 소화기에서 나오는 것과는 구별해야 합니다. 가래로 생각되지만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경우 위산이 넘어 오면서 가래로 생각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침은 거품이 많지만 가래는 거품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므로 가래를 잘 관찰해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가래가 노란색으로 혼탁한 색이면 세균감염으로 인한 염증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기관지염, 폐렴, 기관지 확장증, 폐농양 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 외 축농증이 있는 경우 목 뒤로 넘어가면서 가래로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37세의 직장인입니다. 약 2년 전부터 가래가 생기기 시작했으나 대기 오염때문에 나쁜 공기를 마셔서 그런 줄 알고 별 걱정을 하지 않았는데 요즘 들어 기침, 가래가 많아지며 희미하게 피가 섞여 있어 걱정입니다. 담배는 하루 한 갑 정도를 1년 정도 피웠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은지요? 기침, 가래가 있고 담배를 피우고 있으며 오랫동안 경과된 것이므로 만성 기관지염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객담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으며 만성 기관지염으로도 나올 수 있습니다. 폐나 기관지 계통의 질환이 아니더라도 축농증으로 인해 가래처럼 나오는 경우도 있으니 이비인후과적 검사도 감별 진단에 필요합니다. 젊은 나이이고 만성 기관지염이 있어서 혈담이 나올 것으로 생각되지만 다른 큰 질병이 없는지 검사해 보는 것이 현명하리라 생각됩니다. 45세 남자입니다. 가래에서 피가 나오는데 병원에서 심한 경우 객혈로 대량출혈을 할 수도 있다고 하는군요. 대량객혈인 경우 어떤 치료를 하는지 궁금합니다.

대량객혈의 근본적인 치료는 출혈 부위에 대한 외과적인 폐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이지만, 실제로는 수술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최근에는 혈관 촬영을 통하여 현재 출혈하고 있거나 출혈부위로 의심되는 혈관을 찾아 여러 가지 지혈물질로 막아버리는 “기관지동맥 색전술” 이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관지동맥 색전술” 역시 근본적인 치료가 아니라 응급 상황에 따른 치료법이므로 항상 재출혈할 가능성이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따라서 대량객혈 환자들은 일단 병원을 방문하여 가능한 모든 응급처치를 받은 후, 조속히 원인 질환을 규명하여 그 원인질환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를 병행하면서, 항시 수술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5세 남자입니다. 객혈로 입원치료를 받았습니다. 객혈이 재발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만약 그런 경우에는 제가 어떤 조치를 해야 하나요? 우선 기침을 억제하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양이 그다지 많지 않은 대부분의 객혈은 안정을 취함으로써 저절로 멈추는 것이 대부분인데, 대량객혈의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멈추었다 하더라도 곧 재출혈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즉시 병원에 와서 조치를 취해야만 합니다. 일단 병원에 오면 우선 지혈제 주사 및 내과적인 응급 치료를 받은 후, 정확한 원인 질환 및 출혈 부위를 알아내기 위한 여러 가지 검사들을 받게 되는데, 생명이 위급한 경우에는 그러한 검사들에 앞서 기관내 삽관술을 시행하여 기도를 우선 확보해야만 합니다. 45세 여자입니다. 감기 후에 가래나 침에 피가 조금 묻어 나옵니다. 이런 경우도 객혈이라고 합니까? 객혈 하면 왠지 으스스하고 비애를 연상하게 됩니다. 소설 속에서 객혈하는 환자들을 다루면서 그러한 주제를 많이 다루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가래에 피가 묻어 나오는 경우는 혈담이라는 말을 따로 사용하기도 합니다만 객혈은 기도에서 피가 나오는 모든 경우를 말하며, 가래에 약간 묻어 나올 수도 있고 피만 나올 수도 있습니다. 위장 출혈로 인한 토혈이나 구강, 비강, 인후두부 등의 상기도에서 나오는 출혈도 객혈로 오인될 수 있으므로, 원인이 명확하지 않을 때에는 위장 검사나 이비인후과 검사를 받아 보아야만 합니다. 55세 남자입니다. 가끔 피로하면 목이 근질근질하면서 가래에서 피가 나옵니다. 혹시 폐암이 아닌지요? 객혈의 양상만으로는 폐암과 다른 질환을 감별할 수 없습니다. 대신 객혈 환자에게서 원인질환으로 폐암을 의심해 보아야 하는 몇 가지 사항을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폐암은 담배를 많이 피우는 40대 후반 이후의 남자에게서 흔히 발생합니다. 하지만 요즈음 여성 흡연자들이 늘어나면서 여성 폐암 환자들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대체적으로 폐암 환자들은 객혈이 있기 전에 전신 피로감, 체중감소, 식욕부진 등의 전신증상과 더불어 기침, 가래, 흉통 등의 호흡기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이러한 증상들이 폐암에 국한된 특징적인 증상들이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을 보이는 객혈 환자들 모두가 폐암은 아닙니다. 따라서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60세 남자입니다. 가끔 가래에서 피가 나오는데 어떻게 해야 합니까? 가래에 피가 조금 묻어 나오는 정도의 객혈은 폐결핵이나 폐암보다는 급 만성 기관지염에서 더 많이 나타나고, 호흡기 질환이 아닌 심장 질환 등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형태의 객혈은 “객혈”이라는 용어보다는 “혈담”이라는 용어가 더 적절한 표현인데, 대개가 한두 번 가래에 피가 비치다가 저절로 소실되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문제는 하루에 나오는 객혈량이 600 ml 이상이거나 한번에 나오는 객혈량이 100ml 이상 되는 “대량객혈”인데, 적절한 응급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에는 질식이나 급성호흡부전증등으로 인한 치사율이 약 80%나 되기 때문에,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조치를 받아야만 합니다. 65세 남자입니다. 가끔 가래에서 피가 나옵니다. 동네 의원에서는 X-ray 상에 별 이상이 없다고 하며 큰 병원에 가라고 하는데 큰 병원에 가면 어떤 정밀 검사들을 받게 됩니까? 우선 객혈의 원인질환을 찾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흉부 X-선 촬영이 필요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흉부 컴퓨터 단층촬영, 기관지조영술, 기관지경 등의 특수검사들이 동원됩니다. 그밖에 가래검사, 혈액검사 등이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정확한 출혈부위를 알아내기 위해서는 기관지경검사, 혈관촬영, 동위원소촬영등이 이용됩니다. 저는 43세의 남자로 신체상 커다란 병은 없고 건강한 편입니다. 작년에 기침, 가래가 약 6개월 정도 지속된 경우가 있었습니다. 최근에 다시 기침이 계속되고 가래도 조금씩 나오고 있습니다. 약을 먹어도 별 차도가 없습니다. 동네 병원에서 만성 기관지염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하나요? 먼저 만성 기관지염이란 가래가 나오는 기침 증상이 1년 중 3개월 이상 계속되고 이와 같은 증상이 2년 이상 반복될 때를 말합니다. 주요 원인은 대기 오염, 흡연, 반복되는 기도 염증, 치료가 잘못된 어린 시절의 기도 염증 등입니다. 이는 오랫동안 서서히 진행되어 대개 50대에 나타나며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폐질환으로 진행되게 됩니다. 우선 금연이 중요하며 감기에 걸리지 않게 주의하고 가래가 많을 때는 잘 제거해야 합니다. 실내의 습도를 높이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저는 53세의 남자입니다. 십여년 전부터 잠이 들면 목에서 호루라기 소리가 난다고 하는군요. 얼굴색도 나이가 들면서 눈에 띄게 검어지고 숨도 금방차게 되는군요. 참고로 저는 술은 안 하는 편이고 담배는 하루에 두 갑 정도 피웁니다. 목에서 왜 이런 소리가 나는지요? 목에서 나는 소리가 가래로 인하여 나는 소리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가래가 기관지에 필요 이상으로 많이 있어 공기의 출입을 방해하고 있을 때 좁아진 기관지로 공기가 힘들게 통과할 때 나는 소리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다른 이물질이나 호흡할 때 공기의 출입을 방해하는 혹이나 종양 같은 것이 있어도 그럴 수가 있습니다. 가래의 색깔이 어떤지 몰라도 악취를 느낀다면 몸 속에서 상당한 기간동안 머물러 있다가 배출되는 과정에서 감염되었을 경우 그러합니다. 이런 증상과 함께 숨찬 증상도 함께 있으니 호흡기 기도의 병변이 어느 정도 나빠져 있다고 판단되어 집니다. 흡연경력이 오래 되었다면 흡연량으로 보아 호흡기도 전체에 상당한 변화를 주었으리라 생각됩니다. 금연과 함께 반드시 검진이 필요합니다. 항상 가래가 잇고, 한번은 객혈로 입원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48세 여자입니다. 객혈이 나타나는 원인에는 어떤 질환들이 있습니까? 객혈을 일으키는 질환은 굉장히 많은데, 우리 나라에서는 아직 폐결핵이나 폐결핵 합병증에 의한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그 밖에 기관지 확장증, 국균증, 만성 기관지염, 폐암, 폐농양, 폐전색증, 기관지흉막루, 폐염, 기관지 낭종, 기관지내 이물, 과오종, 유육종 등의 호흡기 질환이 있으며 드물게는 심장 질환이나 혈액 질환등에 의한 경우도 보고되어 있습니다. 때로는 모든 검사를 해보아도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도 10~15%정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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